문경찬♥ 박소영 “이제 공식 유부녀…서로 아끼며 사랑할 것”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개구우먼 박소영, 전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박소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즐거운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박소영과 문경찬이 신혼여행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박소영은 “저도 이제 공식 유부녀가 됐다. 아직 많이 어설프고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의 격려와 조언을 발판 삼아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예쁘게 봐달라”라며 “많이 응원해 주신 만큼 더욱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열애 7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8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박소영은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라고 문경찬과의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 13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소영과 문경찬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결혼식장에 지각한 박소영은 “제가 시간을 착각해서 결혼식 1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되는 줄 알았다”라고 설명해 듣는 이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 하객으로 개그계, 야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마귀 유치원’, ‘멘붕스쿨’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문경찬은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고 지난 2023년 은퇴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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