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홍상수♥️김민희, 2세 간절히 원했다…목격담 터져

[TV리포트=김현서 기자] 10년째 불륜 중인 홍상수 감독(64)과 김민희(42)의 임신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18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계정에 “홍상수와 김민희 임신을 보고 생각보다 아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게 아닐까 싶다”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2019년경 하남 스타필드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A씨는 “옆 테이블에 있는 돌전 아기를 보고는 김민희가 진짜 꿀 떨어지는 눈으로 보면서 한 번만 안아보면 안 되냐고 묻더라. 안아 보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라고 떠올렸다.

김민희가 아이를 안은 채 홍상수에게 “너무 예쁘지 않냐”라고 말했다고 밝힌 A씨는 “불륜 시작한 지 몇 년 안 된 때 같았는데 너무 당당해서 놀랐던 기억”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임신 6개월째인 김민희는 올해 봄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10년째 공개 불륜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다음 해 서로의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 여론을 의식한 듯, 공식 석상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법적 유부남이다. 2016년 11월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이혼은 기각됐다.

홍상수 감독이 현재 법적으로 유부남인 상태기 때문에, 김민희가 낳을 아이는 혼외자가 될 전망이다. 이에 김민희가 낳을 혼외자가 홍상수 감독의 1200억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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