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현희, 우파 커밍아웃…”서부지법, 좌로 물들어” 호소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최준용과 노현희가 서울서부지법 앞에 나타나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최준용은 채널 ‘나임화수야 최준용 TV’를 통해 ‘서부지법 앞’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전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영장 기각”을 외쳤다. 최준용은 경찰을 보더니 “웬갖 짭새가 날아든다”라며 “눈 딱 감고 기각시켜 줘라. 왜들 그럴까? 서부지법은 완전히 좌로 물든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최준용은 노현희를 발견하고 “애국보수 노현희”라고 소개했다. 노현희는 “저는 오늘 낮부터 하루종일 있다가 잠시 다른 곳에 있다가 다시 왔다”라며 “목이 다 쉬었다”라고 밝혔고, 최준용은 “현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부터 태극기부대로 유명했던 친구”라고 설명했다.
노현희는 최준용에 대해 “진짜 용기 있는 애국자”라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젊은 남성 지지자들을 가리키며 “2030들이 우리나라를 일으켜 세울 거다. 너무 밝은 빛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저희 오늘 여기서 밤새운다. 함께 기도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최준용은 1992년 서울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준용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이던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으며, 취임식에도 참석한 바. 12·3 계엄 사태 이후에는 공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다.
최준용 이외에도 가수 김흥국, 래퍼 노엘, 가수 JK 김동욱 등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연예인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최준용, 채널 ‘노현희TV’, 채널 ‘나임화수야 최준용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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