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사별’ 전혜진, 열혈 워킹맘으로 다시 뛴다…’라이딩 인생’ 출연 확정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전혜진이 복귀한다.
전혜진은 오는 3월 3일 공개되는 지니 TV·ENA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2023년 8월 22일 막을 내린 ‘남남’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라이딩 인생’은 작가 고선미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전혜진을 비롯해 조민수, 전석호,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최근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유명 영어유치원에 입학하기 위한 경쟁을 ‘7세 고시’로 불리는데 이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이 엄마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이야기다.
전혜진은 극 중 뷰티업계에서 활약 중이며 자신의 일과 딸의 교육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을 연기한다.
‘라이딩 인생’ 제작진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유아 사교육 현장을 현실감 넘치게 조명하면서, 그 속에 3대 모녀의 이야기를 ‘현실 공감 200%’로 담아냈다. 첫 공개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혜진은 지난 2023년 남편이자 배우 고(故) 이선균을 떠나보냈다. 고(故) 이선균은 2023년 10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고, 당시 간이 시약 및 신체 정밀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그는 지난 2023년 12월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 안에 쓰러진 채 발견,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혜진은 고(故)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마음을 추스르며 시간을 보낸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27일 시부상까지 당하며 심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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