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송범근, 공개열애 9개월만 이별…韓-日견뎠는데, 서울-전북 못 견뎠다 [종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30)와 축구선수 송범근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럽스타그램’을 이어오던 미주와 송범근이 게시글을 삭제해 눈길이 모이고 있다.
20일 마이데일리는 미주와 송범근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송범근은 지난 2023년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다. 미주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다. 송범근은 올해 전북 현대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두 사람은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의 개인 계정에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송범근이 일상 사진과 함께 “맛있네요”라고 쓰자, 미주는 “맛있어? 한 입만”이라고 남기기도 했다. 열애설이 나기 전 두 사람은 이미 비슷한 의상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구도로 찍은 사진을 당당히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미주는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에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 “겉보기엔 사나워 보이지만 정말 애교쟁이다” 등 남자친구를 향한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3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이미주의 토정비결이 공개됐다. 이날 이미주 새해 운세는 “올해 인생에 있어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사람으로 인해 큰 빛을 보게 된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 중에 좋은 인연이 있다”, “결혼을 계획하는 이성이 있다면 결혼 시기도 비교적 좋은 연도”라고 나와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미주, 송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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