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연골 파열로 무릎 수술…”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20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정용화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정용화는 최근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정용화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20일(오늘) 반월상 연골 파열 봉합 수술을 진행 예정이다. 당사는 이와 관련하여 향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와 충분히 상의 후 의료진의 관리와 권고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당사는 정용화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반월상 연골이란 허벅지 뼈와 종아리뼈가 만나는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조직이다. 이는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정용화가 어떤 이유로 부상을 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무릎의 과사용 및 외부 충격이 주된 손상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과 25일, 정용화는 ‘용화와 시간을 맞출게요 : YH 이즈 커피에투 타운’ 팬미팅을 진행했다. 지난 18일에는 씨엔블루로 멤버들과 함께 공연 ‘2025 어썸스테이지 CNBLUE’에 올랐다. 어제(19일)는 KBS2 예능 ‘더 딴따라’의 파이널 라운드 MC를 맡아 생방송을 이끄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정용화는 2010 밴드그룹 씨엔블루로 데뷔해, ‘외톨이야’, ‘LOVE’, ‘직감’, ‘I’m sorry’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음악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SBS ‘미남이시네요’, MBC ‘넌 내게 반했어’, tvN ‘삼총사’ 등에서 주연을 맡는 등 배우로서도 인정받았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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