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명품 체크 셔츠로 세련美 발산…첫 내한부터 ‘시선 강탈’
[TV리포트=유영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처음으로 내한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6’을 위해서다.
오늘(20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미키 17’ 푸티지 상영회와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이 참석한 가운데, 로버트 패틴슨이 입은 셔츠가 시선을 모았다.
로버트 패틴슨이 입은 셔츠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디올의 ‘체크 지퍼 셔츠’로 가격은 약 500만 원 대이다. 소재는 그레이 체크 울로 앞면에 지퍼와 옆 지퍼 포켓, 허리 뒤쪽의 신축성 있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덕분에 라인을 잡아줘 보다 단정한 실루엣을 선사할 수 있다. 또한 셔츠와 청바지와 함께 코디해서 입는다면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로버트 패틴슨도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레이어드 하여 울재킷 타입으로 착용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코디를 완성해 줬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모델 겸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와 2018년부터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영화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함께 등장하며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여러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하여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으며, 지난해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5 F/W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한 로버트 패틴슨은 “(아기를 낳으면) 아주 늙고 동시에 아주 젊어진 기분이 든다. (딸이) 너무 귀엽다”라며 아빠가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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