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노을, 4월의 신부 된다.. 연예인 뺨 치는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전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레인보우 노을이 결혼한다.
노을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새 계절이 시작되고 여름이 오기 전 4월의 어느 날 결혼한다”라고 밝히며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는 “내가 가장 힘든 시기부터 든든하게 나무처럼 그늘도 내어주고 쉼터도 되어주고 묵직하고 나를 지켜주고 지금의 내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이끌어준 너무 고마운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을 소개하곤 “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결혼에 대한 로망이나 환상이 없었던 지라 언젠가 하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현실이 되니 너무 신기하고 아직도 꿈만 같다”며 결혼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나의 앞날에 많은 분들이 같이 축복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라겠다. 나도 드디어 유부의 길로 들어간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이날 홍콩에서 촬영한 노을의 웨딩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노을의 예비신랑은 연예인 못지않은 훤칠한 훈남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989년생인 노을은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 배우로 전향해 ‘좋맛탱’ ‘소리꾼’ ‘사내맞선’ 등에 출연한 노을은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이다.
이하 노을 인스타 글 전문
여러분, 저도 이제 결혼이라는 걸 해볼게요. 새 계절이 시작되고 여름이 오기 전 4월의 어느 날에 저도 결혼합니다.
제가 가장 힘든 시기부터 옆에서 든든하게 나무처럼 그늘도 내어주고, 쉼터도 되어주고, 묵직하게 저를 지켜주고, 지금의 제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이끌어준 너무 고마운 사람이에요. 사실 저는 결혼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큰 로망이나 환상이 없었던지라 언젠간 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것이 현실이 되니 너무 신기하고, 아직도 꿈만 같아요.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앞으로의 저의 앞날에 많은 분들이 같이 축복해주며 응원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나도 드디어 유부의 길로 들어간다요!!!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노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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