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이현욱, 애틋했네…’원경: 단오의 인연’서 운명적 만남 공개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원경’ 차주영과 이현욱의 애틋했던 ‘원경: 단오의 인연’ 시절이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 단오의 인연’은 천하를 품기 전, 같은 꿈을 품었던 원경(차주영 분)과 이방원(이현욱)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그린 연모지정 로맨스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의 프리퀄이다. 고려 말, 부부의 연을 맺기 이전에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린 2부작으로, 내일(21일) 낮 12시 티빙 독점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개된 3종 스틸컷에는 ‘고려의 연인’ 원경과 이방원의 애틋했던 순간을 담고 있다. 고려 재상지종 15개 가문 중의 하나인 여흥 민씨 민제의 딸 원경과 문무를 겸비한 성균관 유생 이방원은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이끌려 연모의 마음이 싹트게 된다. 서로의 마음이 맞닿아 고려 말 격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함께 같은 대의를 품게 되는 두 사람.

‘원경’ 본편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치열하게 싸우는 원경과 이방원 부부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는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상흔을 내는 깊은 기저엔 깊고 뜨거운 사랑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원경: 단오의 인연’의 공개 시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제작진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프리퀄 ‘원경: 단오의 인연’을 동시에 기획했고, ‘원경’의 1막(1-6부)과 2막(7부-12부) 사이에 공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원경’ 제작진은 “1막이 원경과 이방원 부부 사이의 갈등과 애증 서사에 집중해 초석을 깔고, 이후 2막에서는 이후 휘몰아치는 주요 역사적 사건을 그린다. 그 사이, 원경과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기 전, 운명적 사랑을 담은 프리퀄 ‘원경: 단오의 인연’을 공개, 이들 부부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선보여 몰입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 단오의 인연’은 내일(21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원경’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이에 앞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티빙에서 2회분이 선공개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원경: 단오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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