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슬리퍼(7)- 다한증
– 관련게시물 : 검정슬리퍼(6)- 새 출발
안녕하세요. 검정슬##입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건강히 잘지내시는지요?
지난번 [6- 새 출발]편에서 새로운 터전에서 직장을 구한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초반에 견디기만 하면 이후 잘 적응할수 있을거란
생각과 달리 아쉽게도 적응을 못해 안좋은 소식을 전하게 될것 같습니다..
일단 1월까지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지역에서 다시 회사를 구해야
할것 같습니다. ㅡㅡ; (방세가 여긴 비싸기도 하고, 주변에 마땅한 회사가 없..)
현재 그만둘 예정인 회사의 상태를 조금 설명하자면
중견기업이고 일 자체는 할만하지만..
직속 상사가.. 없는 소문을 만들어내어 누군가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거나
주변사람들에게 오해를 부를만한 상황을 매일같이 만들어내길
즐기는 사람이었는데요..ㅡ_ㅡ; (그 조리돌림의 중심은 나..)
문제의 직속상사가 심지어 10년차 넘기 때문에 누가 함부러 따질
엄두도 안나고 그위에 상사또한 한통속이기 때문에.. 저는
학창시절과 군생활에 겪었던 그 악몽이 떠올라 견디기 힘들어서
그만두려 합니다..
일단 오늘 에피소드는 제 중학교때 시절 수학여행편입니다.
(원래는 위 회사생활 주제로 그리려 했지만..보안서명이란걸 했기
때문에 회사안에서 벌어진 일을 그렸다가 걸리면 처벌받을수 있어서
퇴사 처리된 후 나중에 한번 다뤄볼까 합니다.;;
희망적인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다시 절망적인 소식이라 죄송합니다.
그리고 카연갤;; 여성독자가 많은것 같은데.. 땀내나는
그림 올려 죄송합니다. 플랫폼을 옮기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네요..;
(이성과 진지한 대화와 만남을 가져본 기회가 없었던 삶이 고단하고..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카툰-연재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