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1200억 유산설 허위? “100억 빌라 살던 김민희, 14억 아파트로 이사”(‘뒤통령’)[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민희가 9년째 불륜관계를 유지 중인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홍 감독이 1200억 원의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소문이 ‘가짜뉴스’라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20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엔 “김민희 임신 그 후, 홍상수가 낸 달 결혼식 축의금 액수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진호는 홍 감독을 ‘자린고비’라 명명하곤 “지인들 사이에서 홍 감독은 정말 필요한 일 외에는 절대 지갑을 열지 않는 스타일로 유명하다”면서 “김민희 역시 그런 홍 감독의 스타일에 맞춰 상당히 소박한 삶을 사는 걸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홍 감독이 1200억 원에 달하는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선 ‘가짜뉴스’라며 “홍 감독은 3남매 중 막내다. 막내가 1200억 원의 유산을 받았다면 형과 누나는 얼마만큼의 유산을 받았다는 건가? 애초에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추가적으로 확인해본 결과 홍 감독이 어린 시절 유복하게 자란 건 사실이지만 1200억 유산설은 허위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막내가 그 정도 유산을 받았다면 엄청난 세금 때문에 세무 업계에서 알 수밖에 없다. 그리고 현재 김민희의 삶 역시 훨씬 더 부유한 모습으로 포착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또 “김민희는 홍 감독을 처음 만났던 지난 2015년 현 시가 100억 원이 훌쩍 넘는 한남동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홍 감독과의 불륜이 시작된 후 옥수동을 거쳐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하남으로 이사를 했다. 두 사람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하남 집은 14억 원 대로 애초에 홍 감독은 집이 나갔을 당시부터 큰돈을 챙기지 않았기 때문에 이 집 역시 김민희의 돈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리를 하자면 김민희는 애초에 돈이 많지도 않고 본인보다 22살이나 많은 홍 감독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진호는 홍 감독이 딸의 결혼식에 불참한 소식도 전했다. 그는 “홍 감독이 자신의 딸을 무척이나 아꼈다고 하는데 그 딸이 2, 3년 전 결혼을 했을 때 충격적이게도 결혼식에 불참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축의금조차 내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했다.
나아가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아내 측 지인이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자 아내는 담담하게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표정 변화조차 없었다고 한다. 겉으론 덤덤해 보였지만 아내와 딸 모두 충격이 클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김민희와 홍 감독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이래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기각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뒤통령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