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母 “며느리 장정윤, 예뻐…아기 잘 키우고 내조도 잘해” (김승현가족)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승현母가 딸을 안고 있는 김승현의 모습을 보며 김승현의 어린시절을 소환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선 ‘수빈이 잘있니? … 외로운 옥자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승현의 모가 손녀 수빈의 사진을 들고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승현과 아내 장정윤이 딸을 안고 본가를 찾았다.
리윤이의 뒤집기 개인기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김승현부는 “리윤이 할아버지 닮았지?”라고 물었고 김승현모는 “뭘 할아버지를 닮았나. 할머니 닮았다”라고 철벽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가 와서 분위기가 좋아졌죠?”라는 김승현의 말에 김승현모는 “오늘 처음으로 엄마가 웃는다”라며 손녀 수빈의 독립으로 집이 텅빈 것 같고 마음이 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승현母는 아들 김승현이 어린 손녀를 안고 분유를 먹이는 모습을 보며 “키울 때는 애기였는데 어느새 장가가서 아이를 낳아서 우유를 먹이는 거 보니 신기하다. 오래살고 볼 일이다. 애기 우유 먹이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나”라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애기 때는 하루 종일 울었다. 장난 아니었다. 얘 데리고 가면 그날은 잠 못잔다고 했었다. 그렇게 컸는데 자기 애기에게 우유 먹이고 신기하다. 옛날 생각난다”라고 웃었다.
이어 삼촌을 보고 배시시 웃는 리윤이의 모습에 “삼촌도 되게 좋아한다” “어떻게 알아보고 웃고 있나. 대단하다”라고 손녀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김승현 모는 며느리 장정윤에게 “너희 집에 몇 번 갔었을 때 네가 애기를 정성껏 잘 키우고 가만보면 승현이에게도 내조 잘하고 얘(김승현)를 거둬 먹이려고 신경써줘서 예쁘고 리윤이도 예쁘고 해서 애기 침대 사라고 준비했다”라고 봉투를 건네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지난해 8월 둘째 리윤 양을 출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승현 가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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