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남편 은퇴 깜짝 언급… 프러포즈 최초 공개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남편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홍은희와 한혜진, 박하선이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한혜진은 “남편에게 설렐 때는 언제냐”라는 질문을 받자 “남편이 유니폼 입은 모습이 멋있어서 최대한 늦게 은퇴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은희와 박하선 또한 “남편이 일할 때 가장 멋있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세 분 다 남편들이 돈 벌 때 멋있어 보이는 것 이니냐”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만남 후 초고속으로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세 배우는, 남편들이 결혼하기 위해 사용했던 각종 방법을 밝혔다. 특히 기성용이 한혜진과의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 밝혀지자 돌싱포맨은 “기성용만 가능하고 우리는 못 쓰는 방법 아니냐”라며 분노한다.
녹화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기성용의 프러포즈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8살 연하의 축구 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한혜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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