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탈퇴’ 권민아, 가슴 찢어지는 비보… “악성암 판정” 반려견 근황
AOA 출신 권민아 반려견 모찌
“악성 암 판정, 보내줄 마음의 준비”
3월 오픈 예정인 피부과 상담 실장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반려견이 암 판정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권민아는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리 사랑하는 모찌 여전히 너무 귀엽죠?”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반려견 모찌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 수년 전부터 다리에 혹이 생겨 몇 차례 수술을 했지만 계속해서 재발돼 이번에 가보니 악성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통증도 앞으로 더욱 심해질 거고 애기가 많이 고통스러울 거라 의사선생님께서 모찌를 이제 보내줄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시더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권민아는 “모찌가 그동안 많이 괴로웠을 텐데 버텨와 줘서 더더욱 슬프고 고맙다”라며 “통증 때문에 편히 갈 수 있게 마취제 그리고 안락사와 장례를 알아보고 있다. 혹시나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우리 이쁜 모찌 마지막 가는 길 까지 최선을 다하고, 임종도 함께 할 거니 여러분들도 너무 걱정 마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멋진 모찌야 힘을 내자. 민아님 슬프겠지만 힘내세요. 곁에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지난 2020년 7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멤버 지민에게 연습생 때부터 그룹 탈퇴 시기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적인 정신적 가해를 받았다고 폭로해 파장을 불렀다.
이후 권민아는 지난 15일 오는 3월 시청역 인근에 오픈 예정인 피부과의 상담 실장이 됐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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