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주영 회장 소개로 아시아 최고 재벌과 결혼한 현대판 신데렐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
아시아 재벌 대시로 결혼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
이혜정의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가 화제인데요~
이혜정은 세종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던 1986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스르망’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이후 이혜정은 1988년 대만에서 열린 미스원더랜드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요, 이때 이혜정은 아시아 최대 화교 재벌인 필리핀 탄유그룹 정위황 사장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이혜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당시 이혜정은 “정위황 씨와 결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미스원더랜드 대회가 끝난 직후 디너파티가 있었는데 한 남자가 찾아와 명함을 줬다”라며 인연을 시작을 밝혔습니다.
정위황은 대만, 필리핀 등에 7개의 특급 호텔 경영을 맡고 있었는데, 미스원더랜드 대회가 열린 대만의 ‘아시아월드호텔’ 역시 그의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대회의 심사위원이기도 했던 정위황은 대회에 참가한 이혜정을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을 고백했고, 이후 2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됩니다.
당시 두 사람은 한국, 필리핀, 대만 등 세 차례 결혼식을 치러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혜정은 세 번의 결혼식에서 입을 세 벌의 드레스를 모두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 앙드레김에게 맞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혜정 시댁인 탄유그룹은 필리핀, 대만에 본부를 두고 아시아, 북미 지역 등에서 막대한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국제적 재벌 그룹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유그룹은 은행, 호텔, 쇼핑몰, 종합건설사 등 36개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소유 자산은 당시 물가로 약 3조 6천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청난 부를 가진 정위황은 결혼 당시 이혜정에게 30캐럿의 다이아몬드, 12가지 보석, 비단이 든 상자를 혼수로 보냈다고 하는데요~
결혼식에는 故 정주영 회장, 정재계 인사, 필리핀 대통령까지 참석할 정도로 유명 인사들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 데는 현대그룹 명예회장 故 정주영의 공도 컸다고 하는데요, 정주영 회장이 필리핀에 현대 차를 수출하기 위해 탄유그룹 측과 접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탄유그룹 측에서 이혜정을 마음에 들어 하자, 중간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혜정은 특유의 총명함으로 시아버지에게도 사랑받았으며, 1년간 시아버지 특별보좌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세국제발전공사 부사장직을 맡아 활동한 바 있습니다.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갖추게 된 ‘현대판 신데렐라’ 이혜정,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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