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좋아하는 줄” 이준혁, 한지민 연기에 몰입 ‘VR 체험’ (‘나완비’)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준혁이 한지민의 연기에 감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한지민이 잠든 이준혁의 얼굴을 만지며 “잘생겼다”고 연기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서로에게 점점 다가가다 그만 잠이 드는 한지민. 연기를 마친 한지민은 “(이준혁이) 뭐라는 줄 알아요? ‘방금 나 진짜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라더라”고 했고, 이준혁은 “장난 아니었다. 아이맥스가 아니라 VR로 연기를 (체험한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준혁은 극 중 딸 별이에게 네일아트를 해주는 리허설을 했다. 제작진의 시범을 보고 배우는 이준혁. 두 사람은 연기가 끝나고 서로가 더 매니큐어를 못 바른 것 같다고 말하며 티격태격했다. 한지민도 이준혁의 극 중 딸 별이와 책방 앞에서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한지민은 “무슨 색깔 좋아해?”라고 물었다. 검정색이 제일 좋단 말에 한지민은 “시크하네”라며 놀라기도.
다음은 이준혁과 김도훈이 한지민을 두고 서로 말없이 경쟁하는 장면이었다. 이준혁은 김도훈과 한지민 사이에 들어오며 인간 벽을 만들었고, 한지민은 “왜 이렇게 가려”라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 6회에는 지윤(한지민 분)이 은호(이준혁)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은호만 눈에 들어오는 지윤. 두 사람 관계의 변화가 그려지는 ‘나의 완벽한 비서’ 7회는 오는 24일 10시 방송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SBS C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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