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심경 고백 “2024년 갈아넣은 일, 천재지변으로 무산” (‘공부왕찐천재’)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홍진경이 2024년 힘들었던 일을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이지혜, 장영란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 이지혜, 장영란은 한 해를 되돌아보았다. 홍진경은 “개인적으로 안 좋았던 일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선 토크에서 장영란, 이지혜는 홍진경이 술에 취해 울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던바.
홍진경은 “2024년을 갈아 넣은 일이 있었는데, 잘 안됐다. 누구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천재지변으로 그렇게 됐다. 날씨 때문에”라며 “만두, 잡채를 스페인에서 많이 생산해놨다. 공장이 발렌시아에 있었는데 너무 큰 홍수가 났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장영란은 ‘천재지변’을 ‘천재지명’이라고 말했고, 심각하게 말하던 홍진경은 장영란의 말실수에 웃음이 터졌다. 이지혜는 “나도 그거 짚으려고 하다가 너무 진지한 상황이라”면서 그제야 웃기 시작했다. 장영란은 “내가 천재지명이라고 안 했니?”라고 민망해하면서 홍진경에게 “죄송해요”라고 전했다.
이지혜와 장영란은 “언니가 인도 촬영을 힘들게 하지 않았냐. ‘진홍이’가 탄생했다”라며 홍진경의 분장을 언급했고, 홍진경은 또 웃음이 터진 홍진경은 “얘네 때문에 웃는다”고 했다. 다시 홍진경은 2025년 계획에 대해 “여기서 내가 주저하지 않고 (유럽 진출을) 다시 시작할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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