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거 때문에 오해받는 클록 앤 대거
저주 같은 능력 때문에 계속 빛을 섭취해야 하는 클록.
그래서 빛의 능력을 갖고 있는 대거의 도움이 필요하다.
근데 타인이 보기엔, 곱디고운 대거를 착취하는 것처럼 보여 자주 악마로 오해를 받는다.
심지어 조력자인 신부님도 클록을 악마라고 생각해서 틈틈이 클록을 퇴마하려고 노력함.
근데 도대체 클록이 뭘 했다고, 생긴 걸로 이런 오해를 받는 걸까.
…꿍꿍이를 숨기고 있는 표정이 아니다.
그냥 대거랑 화해하고, 의견을 좁힐 수 있어서 기쁜 거다.
낯도 안 트인 애가 시비 걸어서 불쾌한 표정 짓는 클록.
아니다, 사실 이게 평상시 표정이다.
작전에 성공한 빌런의 표정이 아니다.
그냥 대거가 허그 해줘서 기분 좋아진 표정이다.
이렇게 예쁜 애가 안아줬는데, 저렇게 험상궂게 웃는다…
이번엔 정말로 분노한 걸까?
아니다, 자경단에 반대하다 죽었던 형사가 부활해서는 폭력적인 자경단으로 변해서 경악한 표정이다.
이게 진짜로 분노한 표정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신부님은 죄가 없다…
출처: 미국 만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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