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 이혼’ 황재균, 헬스장서 새 시즌 준비 한창…지연은 아직도 잠수 중
[TV리포트=유영재 기자] 티아라 지연과 이혼한 야구선수 황재균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21일 황재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운동 끝”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재균은 거주 중인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의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모습이다. 올블랙 운동복을 입고 한 손에는 물병과 운동 가방을 들고 있었다. 운동선수답게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앞서 그는 지연과 이혼 사실을 알리고 자신의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가 지난 8일 재개했다. 자신의 계정에 록 밴드 더 피닉스(The phoneix)의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 가사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서 가사 내용은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등 의미심장한 글귀가 눈길을 모았다.
반면 지연은 지난해 10월 계정을 통해 자신의 새 집에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근황을 알렸다. 그 후 지연은 그룹 티아라의 15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함께 마카오 팬미팅에 참석했고, 이후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당시 황재균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고 지연 측도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으로 각자 활동할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되며,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황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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