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민, 6년 만난 띠동갑 연인 공개…”여친 위해 배우로 성공할 것”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김광민이 6년간 만난 띠동갑 여자 친구를 공개했다.
22일, 엑스포츠뉴스는 배우 김광민과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민은 배우로서의 다짐을 비롯해 개인의 고민에 대해 진솔하게 밝혔다.
인터뷰 중 김광민은 “띠동갑 여자 친구와 6년 열애를 했다”라고 갑작스러운 고백을 했다. 그는 “지금 여자 친구와 결혼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에 양해를 구한 상태다. 이런 문제를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것도 아니잖냐”라며 현실의 벽을 마주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김광민은 “여자 친구도 저와 6년 연애를 하면서 배우의 직업적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지금까지 기다려준 여자 친구를 위해서라도 배우로서 꼭 성공하고 싶다. 아니, 꼭 성공해야 한다”라며 여자 친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김광민은 “여자 친구가 나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고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다. 정말 내성적이고 조용한 친구인데, 이제는 먼저 나서서 사람들에게 나를 홍보할 만큼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미안한 마음도 크다. 여자 친구를 위해서라도 잘 돼서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그가 배우로서 꼭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광민은 1982년생으로 지난 2005년 KBS2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맨땅에 헤딩’,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국경 없이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숏폼 플랫폼 펄스픽의 드라마 ‘야근하고 갈래요?’에서 미라클 화장품 마케팅팀 F4 ‘임준석’을 연기하고 있다. ‘야근하고 갈래요?’는 40살의 여자가 25살로 회춘하여 꽃미남이 가득한 사무실로 출근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오피스 로맨스 극이다. 극 중 임준석은 주인공 채도운(가수 구준회 분)과 라이벌 구도로 첫사랑이자 옛 연인인 한선미(배우 윤예주 분)에게 미련과 질투를 느끼는 인물이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김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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