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은♥정현규 최고의 메기 등극…3MC “‘내봬누’ 전국 강타” (‘환승연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환승연애’ MC 이용진, 유라, 김예원이 다시 보고 싶은 출연자들을 떠올렸다.
22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1회에는 ‘환승연애’ 시리즈의 주역들이 제주도에서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환승연애’ MC 이용진, 유라, 김예원은 스핀오프가 어떻게 그려질지 추측했다. 전 시즌 출연자들을 보며 다시 만나고 싶은 출연자를 생각해 보는 세 사람. 이용진은 시즌 1 당시 22살이었던 윤정권에 대해 “놀라운 게 지금도 26살이란 거다. 나왔으면 좋겠고,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예원은 “행보를 못 봤던 분 중에 혜선 씨”라며 ‘야쿠지’로 화제가 된 이혜선을 언급했다. 또한 김예원은 선호민을 떠올리며 “저희 눈물버튼이었다”라고 했고, 유라는 김보현, 곽민재가 최애였다고 밝혔다.
시즌2에선 정규민을 떠올렸다. 김예원은 “차가운 모습만 보다가 마지막 진심 어린 눈물에 다 슬퍼하지 않았냐”고 했고, 유라는 “실제로 봤을 때 너무 사람이 좋고 묵직했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여성 출연자 중엔 이지연을 꼽으며 “시즌1 윤정권과 붙으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고, 유라와 김예원 역시 “나이대도 비슷하고 잘 어울린다”고 공감했다. 이용진은 “둘은 압구정에서 봤을 확률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시즌3에선 김광태를 꼽았다. 이용진은 “김광태, 시즌1 이혜선이 자쿠지에서 머리 만지기. 느낌이 오지 않냐. 세계관 통합되는 씬이 나올 것 같다”면서 “시즌2 박나언, 김광태도 비주얼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유라는 시즌2 박원빈과 시즌3 이혜원의 성격이 비슷해서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이용진은 “커플 매칭 이런 거 다 떠나서 시즌2 남희두, 시즌3 이유정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남희두는 이나연, 최유정은 최창진과 커플인 상황. 유라는 “커플 뺏기?”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다 떠나서”라고 강조했다.
기억에 남는 메기 출연자에 대해서 MC들은 과몰입을 부른 메기 커플 시즌2 성해은, 정현규를 언급했다. 이용진은 “해은 씨가 진짜 최고의 (메기)”라며 했고, 유라와 김예원은 “하드캐리했다. ‘내일 봬요 누나(내봬누)’가 전 국민을 뒤흔들지 않았나”라며 정현규가 메기로 등장해 성해은에게 플러팅했던 멘트를 언급했다. 이후 MC들은 “또 다른 X가 메기로 등장하는 거 아니냐”며 기대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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