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 일년 전 근황보니… “당당히 1위”
1년 전 오늘,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차지했던 연예계 이슈를 알아보자.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용준형, 아이돌 작곡가 트렌드지수 1위’
2024년 1월 22일 용준형은 아이돌 작곡가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에 올랐다.
당시 공개된 랭키파이 아이돌 작곡가 트렌드지수에 따르면 용준형은 204,597점을 획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바로가 차지했으며 뒤이어 3위 우지, 4위 지드래곤, 5위 아이엠, 6위 바비, 7위 한, 8위 준호, 9위 정일훈, 10위 이민혁이 TOP10에 등극했다. 또 11위 원필, 12위 라비, 13위 준케이, 14위 비아이, 15위 방찬, 16위 창빈, 17위 문별, 18위 방용국, 19위 제이비, 20위는 홍중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1위 용준형은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남성 38%, 여성 62%, 2위 바로는 남성 35%, 여성 65%, 3위 우지는 남성 24%, 여성 76%가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용준형이 10대 7%, 20대 35%, 30대 30%, 40대 18%, 50대 10%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조사 결과, 1위 용준형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는 용준형 정준영, 용준형 연애, 용준형 현아 등으로 파악됐고, 2위 바로는 바로 차선우, 바로 B1A4, 바로 드라마, 3위 우지는 우지 세븐틴, 우지 키, 우지 나나투어 등으로 분석됐다.
1년이 지난 현재, 용준형은 그룹 포미닛 출신 현아와 단란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용준형과 현아는 열애 사실을 알린 지 약 9개월 만인 2024년 10월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로 활동하던 당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2010년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스스럼없이 공개하며 당당한 열애를 이어갔으나 그들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차가웠다.
2019년 용준형이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공유 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당시 용준형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 중 한 명으로 거론되자 “문제의 단톡방에 속하지는 않았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정준영으로부터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을 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범법 행위는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그룹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럽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하고 일상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용준형이 개설한 것으로 보이는 계정에는 “오늘은 와이프랑 살게 있어서 외출을 했다. 근처에 라멘집이 보이길래 라멘도 먹고, 와이프는 약 오르게 맥주를 시켰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차를 탔는데 한쪽 공기압이 빠져서 타이어 가게를 갔다. 엄청 큰 못이 박혀있었다. 내가 안 밟았다면 다른 사람의 타이어가 밟았겠지? 누군가를 구했다고 생각하며 웃자”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라멘집에서 라멘과 맥주를 마시는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현아와 용준형의 개인 계정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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