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와” 전광훈 ‘내란 선동’ 혐의로 입건됐다
21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 목사는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향신문은 “다만 전 목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며 출국해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구체적인 조사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전 목사는 ‘12.3 내란 사태’ 이후 극우 집회와 유튜브 등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겠다”고 주장하며 폭동을 선동해왔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전 목사는 ‘1.19 서부지법 폭동’ 전날 극우 집회에서 “국민 저항권이 시작됐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도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고 선동했다. 19일 열린 집회에서도 전 목사는 “헌법 위에 국민저항권이 있다”며 “윤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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