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심상치 않아” ‘솔로지옥4’ 출연진, 화려한 직업→현커 주목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솔로지옥4’ 출연진들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의 직업, 나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4’에서는 사랑을 찾아 떠나온 새로운 싱글 남녀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패널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다희, 규현, 홍진경, 한해, 덱스가 함께했다.
특히 시즌4에는 연예인 지망생들이 대거 출연했다. ‘강철부대’에서 얼굴을 알린 특수부대 UDT 출신 육준서부터 배우 장태오, 모델 김태환, ‘프로듀스 48’ 출신 이시안, 미스춘향 진 출신의 배우 김민설, 2020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 ‘믹스나인’ 출신 박해린 등이다.
모델, 배우가 본업이거나 겸업인 참가자의 비중이 이전 시즌들에 비해 훨씬 증가함에 따라 홍보성 출연이 아니냐는 진정성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일반인 참가자로는 남자 메기로 출연한 안종훈이 요식업 대표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김정수는 올해 만 나이 34세며, 직업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국동호는 공인회계사 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역시 현재 소셜미디어 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수만 명에 달한다.
2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솔로지옥4는 세계 톱10 TV(비영어부문) 6위에 올랐다.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일본, 태국, 캐나다, 브라질 등 총 23개국 톱10에 들었으며, 역대 시즌 중 첫 주차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육준서가 남자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육준서는 ‘스위트홈2’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여자 메기로 출연한 박해린은 이국적인 이목구비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자신을 견제하는 여자 출연자들에게 “언니들”이라고 언급해 출연진들을 초토화시킨 바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정유진, 장태오의 인스타그램 등을 근거로 현커(현실 커플)가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기도 해, 실제 커플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장태오, 정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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