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탈색으로 180도 이미지 변신…댄서 포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박보영이 금발 머리로 변신해 시선이 모이고 있다. 23일, 박보영은 개인 계정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파리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영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훈훈한 비주얼 속에서도 특히 박보영의 금발 머리가 시선을 빼앗았다. 박보영은 tvN ‘미지의 서울’ 촬영을 위해 염색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앞서 박보영은 FW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은 당시 탈색한 채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박보영은 캐시미어 롱코트와 검정 버킷햇, 목도리, 가방으로 사랑스러운 코디를 연출했다.
박보영은 최근 디즈니+ ‘조명가게’에 출연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극 중 박보영은 중환자 병동의 간호사로 분했다. 그런 가운데, 박보영은 최우식과 넷플릭스 ‘멜로무비’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월 14일 공개되는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리는 로맨스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너의 결혼식’,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박보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