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비상입법기구 쪽지·포고령 써서 대통령한테 건넸더니..”
김 전 장관은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 측의 증인신문 과정에서 “비상입법기구 관련 쪽지를 직접 작성했다”면서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직접 만나지 못해 실무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쪽지의 내용에 대해 “비상계엄이 발령되면 예상치 못한 예산이 필요할 수 있어 기획재정부에 요청하는 것과, 국회 관련 보조금 지원을 차단한다는 것”이라며 “국가비상입법기구 관련 예산 편성은 긴급재정입법권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을 기재부 내에 구성하고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은 또 ‘정치활동 금지’를 명시한 포고령 1호에 대해 “관사에서 직접 워드로 작성했다”면서 “과거의 포고령을 참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성한 포고령을 대통령에게 건네주니 대통령은 ‘반국가 세력에 대한 경고로 국민에 피해가 가서는 안 된다’면서 ‘야간 통행 금지’ 부분을 제외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https://www.seoul.co.kr/news/society/law/2025/01/23/20250123500121
댓글3
ㅋ 그러니까 본인이 주범이다? 그래요! 가족들 후손들에게 역사에서 알려주겠네요!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덴 주범이라고 자랑스러운 선조라고 자랑하겠어요! 말바꾸지 마시고 쭉 주장하세요! 결국 조사하면 결과가 나오겠죠!
파면하야지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