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최선 다했는데…”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KT 직원
23일 전주MBC에 따르면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21일 오전 7시경 전북 익산의 한 모텔에서 숨진 40대 남성을 발견했다.
고인은 KT에서 통신망 관리를 하다가 구조조정 거부로 최근 영업직인 토탈영업TF로 강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유서에 ‘회사에 최선을 다했지만 그 결과가 출근도 못 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말도 안 되는 교육을 받으니 자괴감이 든다’고 심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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