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子, 이 돋아나 이유식…이런 날 오다니 감개무량” 눈물 (기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이유식을 시작한 아들의 폭풍 성장 모습에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22일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온라인 채널 ‘기유TV’에선 ‘{육아로그} 입에 쌀이 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강재준과 이은형이 먹는 모습을 부러운 듯 바라보는 아들 현조. 이에 이은형은 “요즘에 우리 먹는 거 보면 침 흘린다”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그러면 이유식 할 때가 된 것 아니냐”라며 이유식을 위해 숟가락으로 먹는 연습을 했다. 숟가락을 무는 현조의 모습에 엄마 이은형은 “귀여워!”라고 감탄하며 엄마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은형은 아들의 잇몸에 돋아난 이를 공개하며 “현조가 이가 난 것 같다”라고 흐뭇해했고 아빠 강재준 역시 “장하다! 이가 나왔어. 우리 현조!”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첫 이유식에 도전하는 부부. 이은형은 주방에서 쌀을 불려서 타지 않게 저어가며 이유식을 만들었고 강재준은 그런 아내의 모습에 “이유식 만드는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가가멜이 스프 끓이는 모습 같다”라고 농담해 이은형을 폭소케 했다. 첫 이유식을 만들며 이은형은 “이게 맞아? 그냥 쌀뜨물 같다. 현조 이거 먹으면 화낼 거 같은데?”라고 초보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조 이유식을 만들어주는 날이 오다니 지금 감개무량하다.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털어놨다.
완성된 이유식을 먹기 좋게 식힌 후에 아들에게 먹이는 이은형. 처음엔 미음을 뱉어내던 아들은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은형은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 잘 먹는 아들의 모습에 아빠 강재준 역시 직접 먹여보겠다고 나섰고 아들 현조는 아빠가 준 이유식 역시 맛있게 잘 먹는 먹방 꿈나무 모습으로 엄마아빠를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는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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