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퓨, ‘라푼젤’ 역 유력 후보…실사화는 언제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22일(현지시간) 외신 ‘Everyeye’에 따르면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라푼젤: 탑의 비밀'(2010)이 실사 리메이크 작품으로 돌아온다.
라푼젤은 디즈니 클래식 50주년 기념작으로, 독창적인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최신 루머에 따르면 주인공 라푼젤 역에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배우 플로렌스 퓨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플로렌스 퓨는 ‘리틀 드러머 걸’, ‘레이디 맥베스’, ‘듄’, ‘블랙 위도우’, 그리고 ‘작은 아씨들’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관계자에 따르면, 디즈니는 플로렌스 퓨를 라푼젤 역할의 최우선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디즈니가 공식적으로 실사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인 만큼, 라푼젤 역에 대한 다양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사브리나 카펜터가 라푼젤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며, 악역 마더 고델에는 아가사 올 어롱으로 유명한 캐서린 한이나 제니퍼 로페즈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플로렌스 퓨는 이러한 추측 속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팬들과 영화 팬들은 그녀가 과연 디즈니의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인 라푼젤로 분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플로렌스 퓨는 2월 6일 영화 ‘We Live in Time’에서 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스크린에 복귀하며, 4월 30일에는 마블의 신작 ‘썬더볼츠’를 통해 다시 한번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라푼젤 실사 리메이크와 관련된 디즈니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플로렌스 퓨가 연기할 새로운 라푼젤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디즈니, 플로렌스 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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