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강동원과 혼성그룹으로 데뷔…’와일드 씽’ 기대감 폭발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박지현이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지현은 영화 ‘와일드 씽'(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와일드 씽’은 영화는 잘 나가던 3인조 혼성그룹 ‘트라이앵글’이 불미스러운 일을 계기로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가, 다시 좌충우돌 재결합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임지연은 손재곤 감독의 ‘와일드 씽’을 긍정 검토 중이었고, 배우 강동원, 엄태구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임지연은 최근 여러 스케줄로 인해 영화 출연을 고사했다. 이 자리를 박지현이 채우며 강동원과 좋은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박지현은 최근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배우 송승헌, 조여정과 호흡을 맞췄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또 박지현은 지난 8일부터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를 꿈꾸는 공무원이 불법 음란물을 단속하다가 우연히 ’19금 웹소설’의 세계에 접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코미디 영화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2017년 MBC ‘왕은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형사’ 등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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