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유나 “목소리 쨍하단 악플에 노력…지금은 상처 안 받아” (‘빛이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있지 유나가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유난히빛이나 YUNA’에는 혼밥 먹방을 하는 유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있지 유나는 성인 된 후 궁금한 게 재테크라고 밝혔다. 경제 관리를 직접 한다는 유나는 “성인 되고 제가 하겠다고 했다. 전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어머니한테 도움 요청은 가끔 드리고, 전반적인 관리는 제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나는 “통장 쪼개기도 하냐”는 질문에 “통장을 어떻게 쪼개냐”고 혼란스러워하다가 “저축할 거 따로 둔다는 거냐. 같이 하고 있다. 세금 따로 하고, 모을 거 따로 한다”라고 밝혔다. 주식 투자도 한다는 유나는 “주식 쪽에 좀 넣어 뒀는데, 제가 12월에 테슬라 주식에 갑자기 들어가게 됐다. 40% 수익이 났다”면서 “근데 사람들이 더 오를 거라고 해서 놔뒀다. 그랬더니 마이너스다. 근데 다시 오를 거래요”라며 웃었다.
그런 가운데 유나는 “댓글 보는 편이냐”는 질문에 “되게 서치 많이 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좋게 볼 수 없지 않냐.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근데 데뷔 초반엔 단점을 하나도 보여주기 싫어서 많이 갇혀 있었던 것 같다. 목소리가 너무 쨍하다고 하면 안 쨍하려고 엄청 애쓰고”라며 많이 신경 썼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유나는 “오히려 지금은 그 악플들 중에서도 내가 이해가 가는 것들도 있다. 부족한 부분은 받아들이고. 근데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무시가 된다. 상처를 받는 시기는 좀 지난 것 같다. 날 봐주고 있구나 이런 느낌”이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유난히빛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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