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니, (여자)아이들 재계약 만족 “전보다 퍼센트↑,작업실 생겨” (‘이쪽으로’)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여자)아이들 민니가 재계약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4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의 ‘이쪽으로 올래?’에는 ‘또 싸움난 민니&뱀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데뷔 7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 민니가 등장했다. 이에 동해는 “이 앨범이 왜 나왔냐면 재계약을 해서 나온 거야”라고 했고, 민니는 아니라고 하다 “맞긴 하다. 그 고민을 엄청 했다. (솔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재계약 할 때여서 ‘내 앨범 없어지는 거야?’ 싶었다. 전 무조건 재계약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동해가 “저번에 나왔을 재계약에 대한 상담을 하지 않았냐. 도움 됐냐”고 묻자 민니는 “도움 많이 됐다”라며 돈을 표현하는 제스처를 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뱀뱀은 “저도 진짜 솔직한 편인데, 이 정도는 아니다”고 놀랐고, 동해는 “얘보다 우기가 더 하다”고 말하기도.
이어 민니는 “전에 나왔을 때 얘기한 퍼센트 좀 얻고”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연했던 민니는 “회사에 바라는 거 있냐”는 질문에 “퍼센트”라고 답한 바 있다. 또한 민니는 “작업실 얻었다. 이제야 애들이랑 같은 층이다. 원래 저 혼자 4층 댄스실 옆에 있었다. 이젠 소연, 우기랑 같은 층을 쓰게 됐다. 일단 이사만 했다”고 밝혔다.
동해는 (여자)아이들이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재계약 발표한 걸 언급하며 “시상식에서 발표한 게 너무 좋았다. 멋있게 상 받고 얘기하는 게 보기 좋았다”고 했다. 이에 민니는 “감사하다. 다 울었다. 잘 안 우는 멤버들도 다 울컥했다”라며 감동적인 순간이었던 시상식을 떠올렸다.
은혁은 “무대 올라가기 전에 수상소감에서 얘기하자고 약속한 거냐”고 물었고, 민니는 “그날 사인하고 올라간 거다. 대표님이 직접 현장에 오셔서 다 (사인)하고 올라갔다”면서 “그래서 기분이 엄청 이상했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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