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다니엘, 전현무와 굴 먹방 “저출산 문제 해결할 것” 능청 (무계획2)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알베르토 몬디가 사천 맛집을 매년 겨울마다 찾는다고 밝히며 ‘맛잘알’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새신랑 다니엘 린데만은 굴 먹방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능청을 떨었다.
24일 MBN ‘전현무계획2‘에선 알베르토 몬디, 럭키, 다니엘 린데만이 게스트로 등장해 경남 사천 단골 맛집을 찾아 전현무, 곽튜브와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알베르토는 “사천 많이 와봤다. 겨울마다 온다”라고 밝혔다. ‘비정상회담’에서 전현무와 인연을 맺은 세 사람. 전현무는 “쟤네들이 무슨 외국인이냐”라며 한국을 잘 아는 친구들의 등장에 반가움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알베르토의 단골 맛집을 찾아가는 멤버들. 알베르토는 “여길 미국인 친구에게 추천 받아 왔다. 오스틴이라고 미식가 친구가 있다. 홍어를 같이 먹다가 친해졌다. 그 친구도 한국 온 지 10년차다. 먹는 것 좋아하니까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당을 가기 위해 데이트 코스 같은 풍광 속을 걸어가는 멤버들. 알베르토는 “올 때 펜션을 잡고 보통 여자 두 명이랑 같이 온다”라고 유부남의 위험한 발언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아내와 딸이다”라고 동행한 여성들의 정체를 공개하며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전망까지 아름다운 풍광을 걷던 끝에 드디어 제철 굴 구이를 맛볼 수 있는 가게에 도착했다.
이어 굴구이에 이어 생굴을 맛있게 먹는 멤버들. 전현무는 다니엘에게 “새신랑 많이 먹어”라고 적극 권했고 알베르토 역시 “너 이거 먹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니엘은 “저 혼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능청스럽게 화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알베르토는 “고급의 끝판왕이다. 이탈리아에 찍어서 올리면 난리 난다. ‘나 굴 이렇게 먹는다’하면 부자인 줄 알 것”이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카사노바가 굴을 50개씩 먹었다고 한다”라고 거들기도.
한편, 예고편에선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먹방을 펼치고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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