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경연대회서 성인 제치고 1등한’ 초등학생, SM 이수만 눈에 띄어..’깜짝’
5년간 SM 연습생이었던 지드래곤
스키장 놀러갔다가 춤 경연대회 1위
재능 알아본 이수만의 캐스팅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끼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눈에 띄었던 지드래곤.
5살 때부터 ‘뽀뽀뽀’에 출연하고,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꼬마룰라’로 참여하는 등 방송 경력을 쌓았는데요.
이후에 가족과 스키장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춤 경연대회에 참가했는데 1위를 했고, 때마침 그 대회의 사회자였던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곤 바로 캐스팅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8살 때부터 5년 간 SM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그는 친구의 집에서 Wu-Tang Clan의 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지누션의 힙합 아카데미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랩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1년 이희성이 작사, 작곡한 ‘대한민국 Hip Hop Flex’ 음반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지드래곤은 이 음반을 계기로 이희성에게 YG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제안 받았고, 2002년 SM에서 나와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하게 되는데요.
지드래곤의 끼를 눈여겨 본 양현석은 계약을 위해 어머니와 같이 왔을 당시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엄마 오면 무조건 여기 온다고 땡깡부려라’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를 꼭 데려오려고 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G-DRAGON’ 의 이름으로 빅뱅에 데뷔한 그는 그룹의 리더이자 작곡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특히, 프로듀싱 능력이 특출나 빅뱅의 모든 히트곡들은 모두 G-DRAGON의 손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9년에는 ‘하트브레이커’, ‘그XX’, ‘크레용’, ‘삐딱하게’, ‘무제’ 등 빅뱅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약하며 음악, 패션, 여러 문화 산업에 영향력을 끼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 한 바 있습니다.
빌보드에서는 G-DRAGON을 ‘K-POP의 아이콘’이라고 칭했으며, 수많은 웹진과 음악 평론가들에게 ‘K-POP의 왕(King of K-POP)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한편, 그는 최근 7년만에 ‘POWER’, ‘Home Sweet Home’으로 컴백해 대중들에게 환대 받았으며, ‘2024 MAMA AWARDS’에서 빅뱅(대성, 태양)과 함께 무대를 오르며 ‘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이 아닌 개인 계정(@8lo8lo8lowme)을 개설해 일상 사진을 공개하거나 팬들이 올린 자신과 관련된 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팬들과 소통도 원활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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