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아내 인민정 “13시간 노가다, 힘들었다”…결국 병원행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아내 인민정이 병원을 찾은 근황을 알렸다.
24일 인민정은 자신의 계정에 “많이 아픔”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마스크를 쓴 채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인민정은 한 팔로 링거를 맞고 있다. 이어 그는 “독감 조심하세요”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인민정은 남편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이다. 최근에는 “13시간 노가다 많이 힘들다”라며 힘든 근무에 대해 토로한 바 있다. 인민정은 건설현장에서 ‘유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도원은 작업자와 장비, 차량의 안전한 이동 유도와 사고 예방을 위해 동선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만 18세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배드파더스 등재되는 등 각종 구설에 휩싸였다. 이혼 후 김동성은 인민정과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재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전처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비판에 휩싸였다. 이에 인민정은 “속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면서 그저 욕받이가 되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해 9월 김동성 측은 전처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김동성 측은 A씨가 일부 사실과 허위 사실을 교모하게 섞어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하며 “줄곧 사회적, 도덕적으로 가혹할 정도로 비난받아왔고, 그 수위와 강도가 점점 더 심해져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인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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