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황영웅 측 “공연권 분쟁 사실 무근, 쇼케이스 예정대로 진행”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황영웅이 공연권 분쟁에 휘말린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24일 황영웅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도약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황영웅이 공연권 분쟁에 휘말렸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황영웅의 공연권을 가지고 있는 A 기획사가 황영웅의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 ‘파노라마 : 쇼킹'(PANORAMA : SHOWKING)과 관련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A 측은 황영웅이 콘서트에 대한 권리가 없는 타 업체와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영웅 측은 ‘콘서트가 아닌 쇼케이스’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권 분쟁이 사실이 아님을 알린 도약은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2월 8일과 2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되는 황영웅의 쇼케이스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그는 결승전을 앞두고 터진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결국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별다른 방송 출연 없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황영웅은 내달 8일과 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황영웅 앨범 발매 쇼케이스 파노라마 쇼킹’ 공연을 앞두고 있다. 쇼케이스는 티켓 예매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황영웅이 쇼케이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불타는 트롯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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