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박보영 열애설’ 언급 “속눈썹 떼주려다가…그렇게 보일만도” (‘싱글즈 매거진’)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박형식이 배우 박보영과의 열애설을 언급해 관심이 모인다.
25일 온라인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박형식이 말하는 그날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박형식은 지난해 10월 박보영과의 열애 의혹이 제기된 ‘속눈썹 떼기’ 영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유방암 인식 향상 자선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박형식과 박보영. 사진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박보영이 박형식의 눈에 속눈썹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어디에 있는지 몰랐던 박형식을 보고 박보영이 직접 손으로 떼어준 것이다.
해당 영상은 다정한 분위기에 두 사람의 열애 의혹으로 번지기도 했다. 그러나 박형식은 ‘싱글즈 매거진’에서 “그냥 (속눈썹 떼어주기를) 해준 거다”라며 “그렇게만 편집이 되니, 그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싶긴 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박형식과 박보영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하 ‘도봉순’)에서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박형식과 박보영의 실감 나는 연기와 다정한 케미에 당시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박형식이 박보영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싱글즈 매거진’에서 박형식은 “애정 표현을 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라며 “애정 표현을 하는 것에 되게 익숙하다. 편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한 표현이 연기에도 접목돼 ‘도봉순’ 촬영 당시에도 감독으로부터 “두 사람 의심스럽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W Korea, 채널 ‘싱글즈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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