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예비신랑과 자녀계획? 힘 닿으면 4명까지 낳고파”(‘살림남’)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2세 계획을 전했다. 남보라는 12명의 동생을 둔 K-장녀로 잘 알려져 있다.
25일 KBS 2TV ‘살림남’에선 남보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비화를 소개했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데뷔 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해 미모의 맏딸로 얼굴을 알린 터.
이날 남보라는 “우리가 8남 5녀라 명절에는 정말 북적거린다”며 대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그는 “자녀 계획은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 “최소 3명이다. 힘이 닿으면 4명까지 낳고 싶다”며 다복한 가정의 꿈을 고백했다.
“가족이 많아 단점인 부분도 있나?”라는 물음엔 “내 방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답해 공감을 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지상렬은 “예전엔 가족들이 워낙 많으니까 문을 쓱 열면 윷처럼 쌓여 있었다”라는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전한 남보라는 “마음에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예비신부의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남보라의 최근 활동은 ‘다시 갈지도’와 ‘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결혼 후에도 남보라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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