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웃수저 그룹’의 예측불가 입담…’웃음 만발’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명절을 앞두고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5일,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팀 공식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설 특집 콘텐츠 ‘옆집 손주들의 세뱃돈 꿀팁’ 영상을 업로드했다.

여섯 멤버는 명절을 맞아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설에 어울리는 꿀팁을 전수했다. 떠오르는 ‘웃수저 그룹’답게 몸개그와 상황극 등 다양한 예능 요소를 소화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각각 세배, 전 뒤집기, 잔소리 회피, 복스럽게 먹기, 안마, 트로트의 달인으로 변신해 등장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여섯 멤버는 각자 역할에 맞춰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줬다. 태산은 춤 동작을 결합한 세배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성호는 무엇이든 자유자재로 뒤집는 능력을 뽐냈다. 리우는 잔소리를 피할 수 있는 비법을 가르치면서 능청스러운 입담을 과시했다. 이한은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안마 방법을 선보였다. 운학은 어른들에게 예쁨받는 차진 리액션을 보여줬고 명재현은 트로트를 구성지게 부르는 법을 강의했다.

트로트 수업 시간에는 멤버들의 입담과 라이브 실력이 빛을 발했다. 명재현은 ‘막걸리 한 잔’을 맛깔나게 부르며 호응을 유도했다. 수강생으로 나선 멤버들 역시 가사마다 강약을 조절하며 저마다의 스타일로 트로트를 소화해 깨알 가창력을 자랑했다. 마지막에는 ‘트롯넥스트도어’를 자처하면서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흥을 돋웠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현실적인 이별 후 모습을 경쾌하게 그린 ‘MZ 이별송’으로 주목받았다. 멜론 주간 차트(집계 기간: 1월 13일~1월 19일) 18위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으며,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5일 자)에서 팀 최초로 ‘글로벌(미국 제외)'(99위), ‘글로벌 200′(18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리스너에게 사랑받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보이넥스트로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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