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故문빈 생일 맞아 함께한 시간 추억…”HBD♥”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새론이 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을 추모했다. 26일, 김새론은 개인 계정에 “HBD♥”(Happy Birth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새론이 과거 문빈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 촬영 당시 모습이 담겼다. 또 김새론은 프로필 사진을 민들레 꽃씨로 바꾸기도 했다. 앞서 문빈이 아스트로 공식 채널에 마지막으로 남긴 사진이 민들레 꽃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같은날, 문빈의 동생 문수아와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도 문빈의 생일을 맞아 개인 계정을 통해 그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렸다. 문수아는 “생일 축하해 하나뿐인 오라버니”라며 오빠 문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고, 차은우는 “생일 축하해. 보고 싶다”라고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故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2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새론은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 출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김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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