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품자 소속사도 대박.. 4년 전 매입한 45억 빌딩, 61억으로 껑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매입한 빌딩의 가치가 4년 만에 26억 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추산돼 눈길을 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물고기뮤직은 지난 2021년 3월 법인 명의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인근 빌딩을 45억 4000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딩은 지상 6층, 대지면적 290.90㎡(88평), 연면적 717.35㎡(217평)의 규모로 방송국들이 몰려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법인은 세금 등 부대비용까지 현금 약 23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금액은 건물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재 해당 빌딩의 시세는 약 61억 원으로 이에 따라 물고기뮤직은 4년 만에 예상 수익률 26%, 16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는 추산이다.
물고기뮤직은 해당 빌딩을 소속사 사옥으로 사용 중이며 임영웅 역시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실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뉴스1에 “예상 수익률과 시세차익과 별개로 대출을 전액 상환해 사옥 목적으로 실사용 중이기에 아주 훌륭한 매입 사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해 ‘미스터트롯’ 초대 진에 등극하며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은 가수 활동의 시작을 함께한 물고기뮤직과 동행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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