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자취 감춘 유명 男배우, 반가운 근황… 팬들 깜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권오중이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최근 제작한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절친한 동생인 배우 권오중, 선교사 정운택, 방송인 럭키를 초대한다.
이날 권오중은 지난 시간 오롯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며 전화번호를 바꾸고 지인들은 물론 절친한 형인 신현준과도 연락을 끊었던 당시의 심정을 고백한다.
그는 다시 신현준과 연락이 닿았던 순간을 회상하며 “동네에서 촬영 중이었던 신현준 형을 발견했지만 초라한 내 모습에 30분을 망설인 끝에 겨우 인사를 건넸다”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안긴다.
이후 권오중은 신현준의 도움으로 다시 방송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낸다. 또한 “희귀질환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이 2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연기를 배우고 있다”라며 아들이 자신의 뒤를 이어 배우 데뷔를 꿈꾸고 있다고 알린다.
한편, 권오중은 1996년 아내 엄윤경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권오중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들의 발달장애를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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