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닮았다 생각” 갓세븐 유겸, 트와이스 나연 첫인상 고백 (‘트릭코드’)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갓세븐 유겸이 트와이스 나연이 수지를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코드’의 ‘트릭 코드’에는 갓세븐 유겸이 등장했다.
이날 호스트 나연은 갓세븐 유겸의 정체를 맞혔다. 나연이 자신을 모르는 줄 알고 서운해한 유겸은 “정연이보다 쉬웠어”란 나연의 말에 당황하면서도 좋아했다. 유겸은 “누나랑 이렇게 일하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다. 오랜만이라 낯을 가린다”며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한마디로 설명해 달란 말에 ‘누나, 동생 관계’라고 명쾌하게 정의했다. 나연과 유겸은 “연습생 기간을 되게 오래 함께했고, 밥 친구였다”라며 “거의 14년, 인생의 반을 봤다”며 놀랐다.
나연과 유겸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말했다. 나연은 “유겸이가 춤을 진짜 잘 춘다고 소문을 내고 들어왔다. 본인이 낸 걸 수도 있다”라며 “박스티 입고 춤추는 사람 느낌으로 왔다. 하우스를 잘했고, 유겸이 때문에 그 장르를 처음 알았다.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유겸은 나연에 대해 “보자마자 연예인 같다고 느꼈다. 저런 사람이 연예인 하는구나 싶었다”라며 “남자 중에선 마크 형. 둘만 연습생인데 광고를 찍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겸이 “수지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하자 나연은 “근데 데뷔하고 그런 얘기 없잖아”라고 웃으며 “그 얘기 하면 연습생인 게 티가 난다. 그것 때문에 정연이도 맞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본 건 2년 반 전. 마지막 연락은 지난해 9월 나연 생일 때문이라고. 연락을 찾아보던 유겸은 “웃긴 게 누나 답장이 그냥 ‘고마워’ 이거다. 방송 덕분에 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유겸이 소속된 갓세븐은 완전체로 지난 20일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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