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는 천사에요.. 201명 화상 환자들에 새 삶.. 10년간 10억 기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민아가 화상 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신민아의 누적 기부액은 무려 10억 원에 달한다.
27일 한림화상재단은 “최근 신민아로부터 1억 원을 기부 받았다”라고 밝혔다.
신민아의 기부금은 소아·청소년·여성 화상 환자의 의료비와 저소득 화상 환자의 간병비로 쓰인다.
한림화상재단에 따르면 신민아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만 10억 원에 달한다. 신민아의 온정으로 치료를 받은 화상 환자는 201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아는 기부금 외에도 화상 전문병원인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소아 환자들에게 손편지와 선물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에도 따뜻한 위로가 담긴 선물을 보내 감동을 안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민아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누적 기부액만 40억 원에 이른다. 신민아는 화상 환자들 외에도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 여성 및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 등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제1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서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상한 신민아는 “오늘 받은 귀한 상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기부하도록 하겠다”며 모교인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학생들에 상금을 쾌척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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