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500만원·장윤정은 100만원 이상”…스타들이 챙기는 부모님 용돈 수준 [종합]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장윤정 이들은 모두 ‘효자’와 ‘효녀’로 유명하다.
지난해 한 채널에 출연한 김재중은 입양아인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이고 연년생이 많다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 까 생각한다. 그래서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재중은 “부모님은 뵐 때마다 500만 원씩 드린다”라며 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누나한테 되게 미안한 게 많다. 누나가 나랑 1년 차이가 안 나는 걸 감추려고 본인 생일 때 생일파티를 단 한 번도 못했다. 평생. 그걸 20살 때 알게 됐다. 원래 생일대로 하면 나랑 10개월 차이가 안 나서 가짜 동생 같은 느낌이잖아. 제가 학교를 일찍 들어가서 같은 학년으로 다녔다. 사연이 많다”라고 뭉클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김재중은 연로하신 부모님께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서 설계한 60억 대저택 본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재중의 본가는 지하 차고를 포함해 총 4개 층의 대규모 주택으로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는 지하 1층과 7m에 달하는 높은 층고의 1층, 리조트 같은 대형 테라스가 있는 2층, 9남매 대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침실 3개, 화장실 2개의 3층까지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장윤정도 시댁에 용돈을 드리는 것에 대해 한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한 방송에 출연한 장윤정은 출연진들과 함께 명절 부모님 용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명절 부모님 용돈은 보통 100만 원이라는 다른 출연자 말에 장윤정은 “평소에도 섭섭하지 않게 드린다”라며 “여러분이 말한 금액보다 훨씬 많이 보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명절·생신·제사 때는 또 따로 드린다”라며 남다른 효심을 보여줬다.
가족뿐만이 아니라 절친의 부모님께도 효도하는 스타도 있다. 방송인 유병재는 명절을 맞아 절친이자 매니저 유규선의 부모님까지 챙기는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020년 유규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100만 원을 송금한 유병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유규선은 “명절 때마다 우리 부모님 용돈 챙겨주는 유병재”라고 언급했고 “부모님 말고 내 용돈이나 챙겨주지. 하트하트”라며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유병재는 지난해 11월 핑크빛 소식이 있었다. 바로 9살 연하인 ‘러브캐처 4’에 출연한 이유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유정은 배우 한소희와 송혜교 닮은 꼴로 시선을 모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유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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