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트로트 외 관심X…’미스터트롯2′ 준우승 후 큰 변화생겨” (‘보그코리아’)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박지현이 트로트에 관한 애착을 보였다.
28일 온라인 채널 ‘보그 코리아’에 박지현과의 인터뷰 영상이 게시됐다. 트로트를 제외한 최근 최대 관심사로 박지현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라며 “거짓말이 아니라 트로트 제외하면 관심사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박지현은 트로트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부를 수 있을지, 박수가 한 번 더 나올 수 있을지, 팬들이 감동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을지 등 공부한다며 트로트에 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트로트의 매력으로 가사가 진하고, 직설적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일어날법한 일들로 트로트 이야기가 풀어진다며 “사람 냄새가 나는 음악”이라고 부연했다.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 출연 후 생긴 변화에 관해 박지현은 “팬분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일반인에서 바로 가수가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밝혔다. 그는 연예인이 되고 화보 촬영까지 하는 것에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며 굉장히 감사하고 응원해 주는 팬분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월 15일, 16일 양일간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박지현. 그는 단독 콘서트 스포 질문에 “파격적인 게 많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울다 웃는 공연”이라며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로트에 진심인 박지현이 앞으로 써 내려갈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2022년 ‘미스터트롯2’에서 시원한 보이스와 돋보이는 비주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인기를 얻으며 최종 2위인 선(善)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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