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숨도 안 쉬어져 무서웠다”…알레르기 쇼크 경험 고백 (히든아이)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하선이 알레르기 쇼크로 위험했던 순간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every1 ‘히든아이’에는 김성주, 소유, 박하선, 권일용, 표창원, 김동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현장 네 컷에선 파출소에 약봉지를 들고 휘청이며 걷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괴로워하다 가까스로 문 앞에 도착한 남성은 결국 쓰러졌다. 숨이 안 쉬어진단 말에 경찰은 바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한 후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항생제를 먹고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빠진 것.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해 “이대우는 “호흡곤란, 두통, 어지럼증을 동반하고, 기도를 막아 질식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보던 박하선은 “이게 진짜 무섭다. 저도 출산할 때 무통주사를 너무 많이 맞았다. 너무 아파서 한 5일을 맞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하선은 “먹었으면 안 됐는데 그 와중에 회가 먹고 싶었던 거다. 당시에 숙성회가 유행했을 때라.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이 싹 올라왔다. 얼굴과 온몸에 빨간 반점이 나면서 기도가 붓고 간지러웠다”며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하선은 “그래서 진통제를 빼면 너무 아프고, 꽂으면 알레르기가 올라와서 너무 고생했다. 숨이 안 쉬어지니까 너무 무섭더라”면서 “얼굴까지 반점이 올라오면 목 안까지 붓는 거라더라. 숨도 안 쉬어지고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놓았다.
김동현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린 것 같다. 저도 요즘에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공부도 많이 한다. 어깨 빠졌을 때 넣는 걸 어렸을 때부터 해서 두세 분 정도 도와드렸다. 집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영상 같은 걸 많이 본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every1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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