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母 환갑잔치에서 온 가족 오열파티…K-장녀에 무슨 일이? (오지송)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늘도 지송합니다’ 전소민이 엄마 윤예희의 환갑잔치에서 눈물을 왈칵 쏟는다.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는 지송이(전소민 분)와 가족들이 다함께 오열하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송이와 여동생 지은규(주아름 분), 조카 제이지(윤하빈 분) 그리고 아빠 지팔욱(이윤건 분)과 엄마 박미란(윤예희 분)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해 박수를 치며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현장이 담겼다.
꽃과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 앞에 서 함박미소를 머금은 박미란과 “환갑을 축하드려요-사랑하는 가족 일동”이라는 플랜카드는 이날이 바로 지송이 엄마의 환갑잔치임을 짐작케 한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는 금세라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듯한 지송이의 표정이 클로즈업돼 보는 이들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결국 참지 못하고 끝내 무너져 내린 지송이가 여동생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고, 그 모습을 본 엄마도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슬퍼하는 등 온 가족이 동반 오열하는 장면이 포착돼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그동안 불륜 남편과의 이혼도,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대출금의 압박도 꿋꿋하게 이겨낸 무한 긍정의 아이콘 지송이가 어째서 행복한 엄마의 환갑 잔칫날 눈물을 보인 것인지 그 이유가 밝혀질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이 한층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전소민의 눈물씬은 늘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K장녀’ 지송이의 응축된 감정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장면으로 엄마를 이해할 수 없는 딸과 딸이 잘 되기만을 바라는 엄마의 진심이 충돌하는 가슴 아픈 순간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8회는 오늘(30일) 밤 9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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