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나완비’ 현장서 퀴즈쇼 “한지민 생일? 매일 새롭고 예쁘게 태어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한지민이 퀴즈를 맞히면 상금으로 백만 원을 주겠다는 김도훈을 당황시켰다.
30일 ‘SBS CATCH’ 유튜브 채널에선 ‘[메이킹] 뜻밖의 애드립에 웃겨서 숨넘어가는 촬영장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 현장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가운데 배우들의 애드리브가 웃음을 자아냈다.
편의점 앞에서 정훈(김도훈 분)과 수현(김윤혜 분)이 같이 술자리를 가지며 짝사랑의 고충을 공감하는 촬영 장면에서 수현 역의 김윤혜는 “다른 것 좀 사줄래요?”라고 애드리브를 했고 정훈 역의 김돟ㄴ은 “돈이 없어요”라고 비굴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이후로도 애드리브 연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좀 드세요. 진짜 맛있는데?”라는 김윤혜의 애드리브에 김도훈은 “아까 스테이크 먹었어요”라는 애드리브로 화답했고 김윤혜는 “나도 먹고 싶다”라는 애드리브를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파티신 촬영 현장에서 잠시 대기 중에 깜짝 퀴즈쇼가 펼쳐졌다. 김도훈은 한지민에게 “김도훈의 생일은 언제인가요?”라는 질문을 했고 한지민은 98년 9월까지 맞혔다. 이어 “상금이 뭐죠?”라는 한지민의 질문에 김도훈은 “백만 원”이라고 크게 질렀다. 결국 한지민은 98년 9월 15일이란 김도훈의 생일을 정확히 맞혔고 김도훈은 어떻게 맞혔느냐고 놀라워했다. 한지민은 “그 정도는 알지”라고 위풍당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지민은 “(상금 받을)계좌번호 찍어주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상금 백만 원이라고 말했던 김도훈은 애교로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럼 내 생일은?”이라며 기습 질문을 던지는 한지민. 김도훈은 “누나는 매일이 생일이지 않나. 매일 새롭고 예쁘게 태어나잖아요”라고 능청스럽게 칭찬 폭격을 했고 한지민은 민망한 지 “하지 마”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로 시청률 11%를 넘기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CATCH’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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