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월세인가요?”…’건물주’ 권은비, 체리필터에 돌직구 질문 (‘문명특급’)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권은비가 체리필터에게 건물에 관해 물었다.
30일 ‘MMTG 문명특급’ 유튜브채널에는 낭정순 밴드 2화가 공개됐다.
이날 낭정순 밴드 재재, 최예나, 권은비는 오락실에서 게임 대결 후 ‘낭만고양이’의 주인공 체리필터를 만나러 향했다. 그러던 중 재재는 서울시 마포구 길바닥에서 한 건물을 보며 “이런덴 얼마 정도 하나? 각이 나오나요? 임장 은비 선생님”이라며 ’24억 건물주’로 알려진 권은비에게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했다.
그러자 권은비는 “각이 좀 나온다. 여기가 뜰만큼 지금 떴다”고 답했고, 최예나는 “어떻게 이걸 다 아냐. 어른들 대화 같다”고 밝혔다. 재재가 “평당 얼마 정도면 괜찮은 거냐”고 묻자 권은비는 “괜찮은 건 없죠. 오늘이 제일 싼 거다”고 대답했다. 권은비는 “체리필터 선배님 건물은 건물주인 거냐”고 궁금해하기도.
이후 체리필터를 만난 낭정순 밴드. 권은비는 “여기 월세인가요?”라고 물었고, 체리필터는 “완전 월세죠”라고 답해주었다. 재재는 체리필터에게 “저희가 ‘낭만 고양이’를 완창하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밴드를 결성했다. 근데 포지션이 애매하다”라며 최예나와 베이스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드러머 손스타와 기타리스트 정우진은 의아해했고, 베이시스트 연윤근만 홀로 “세상은 이렇게 변한 거야. 음악을 아는 거다. 베이스가 멋있단 걸 아는 거다”라고 흡족해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문명특급’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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